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있는 ‘ETF 투자’ 중에서도
‘주식형 인덱스 펀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아마 ‘ETF’라는 말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정확히 뭔지, 또 그 안에서 ‘주식형 인덱스 펀드’는 어떤 건지 궁금하셨던 분들 많으시죠?
이 글에서는 그런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해드릴게요.
초보자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풀어드릴 테니까
끝까지 읽어보시면 ‘아! 이제 알겠다’ 하실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천천히 시작해볼게요.
1. ETF가 뭐예요?
먼저, 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줄임말이에요.
우리말로는 ‘상장지수펀드’라고 해요.
쉽게 말해서, ETF는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펀드예요.
그러니까 주식처럼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고,
펀드처럼 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죠.
예를 들어, 삼성전자 한 주만 사는 게 아니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카카오 같은 다양한 주식에
조금씩 나눠 투자할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이걸 한 번에 사고팔 수 있게 만든 상품이 ETF인 거죠.
2. 그럼 인덱스 펀드는 뭐예요?
‘인덱스’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지수’라고도 하는데요,
코스피, 코스닥, S&P500 이런 게 바로 지수예요.
인덱스 펀드는 이 지수를 따라가는 펀드예요.
예를 들어 ‘코스피200 인덱스 펀드’는
코스피200이라는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요.
즉, 코스피200에 속한 200개 기업에
비슷한 비중으로 투자하는 거죠.
그런데 이걸 주식처럼 만들면?
그게 바로 ‘주식형 인덱스 ETF’예요.
3. 왜 인덱스 펀드를 ETF로 사요?
좋은 질문이에요.
기존의 인덱스 펀드는
펀드매니저가 운영하고, 하루에 한 번만 거래가 가능했어요.
수수료도 조금 더 비쌌죠.
하지만 ETF는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어요.
수수료도 저렴하고, 거래 투명성도 높아요.
또한 ETF는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어서
초보 투자자분들에게 정말 좋은 입문 상품이에요.
4. 주식형 인덱스 ETF의 예시를 들어볼게요.
가장 유명한 게 ‘TIGER 코스피200’이에요.
이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요.
또 ‘KODEX 200’, ‘KBSTAR 200’, ‘KOSEF 200’도 비슷한 상품이에요.
이름은 다르지만 다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죠.
해외로는 ‘TIGER 미국S&P500’,
‘KODEX 미국나스닥100’ 같은 ETF도 있어요.
이런 ETF는 미국 주식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따라가니까
해외에 직접 투자하는 것처럼 효과를 볼 수 있어요.
5. 이 ETF들은 어떻게 구성돼 있나요?
ETF는 그 안에 여러 주식이 담겨 있어요.
예를 들어, ‘코스피200 ETF’는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등 주요 대기업 주식이 들어 있어요.
이렇게 여러 주식을 하나로 묶어서
하나의 상품처럼 만든 게 ETF인 거예요.
즉, 하나만 사도 여러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이게 ETF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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