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영화는 2020년 6월 24일에 볼 수 있었던 영화 '살아있다'입니다.
이 영화에도 역시 믿고 보는 배우들 유아인, 박신혜, 전배수, 이현욱, 오혜원 등의 배우분들이 출연하여 드라마의 퀄리티를 더욱 올려주었습니다.
1. 등장인물
우선 캐스팅된 등장인물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오준우 역(유아인)
오준우는 좀비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고립된 청년입니다.
그의 가족들은 돈 봉투를 남긴 뒤 잠깐 외출을 하고 집에 혼자 남아 배틀그라운드를 스트리밍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준우는 심상치 않은 채팅창과 TV 뉴스를 보고 창밖을 보니 좀비 사태가 발생한 것을 알게 됩니다.
오준우는 TV에서 하라는 방식대로 구조대가 올 때를 기다리며 보름 가까이 집 안에서 살게 됩니다.
그러나 전기와 물이 끊기고 가지고 있던 식량도 모두 먹게 됩니다.
그의 가족들도 좀비들에게 습격을 받아 죽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오준우는 결국 좌절해 목을 매어 자살을 합니다.
그때, 오준우와 같이 바로 맞은편의 아파트에 고립된 여성 김유빈이 자살을 멈추게 합니다.
오준우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생존자가 있다는 것에 힘을 얻어 좀비가 된 상철의 집에 들어가 식량과 무전기 두 개를 가지고 옵니다.
그것을 드론에 밧줄을 연결하여 김유빈의 집으로 전해 서로 소통을 하려는 등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이후 오준우는 김유빈과 함께 아파트를 탈출하려고 하며 아파트 내부에 좀비들과 사투를 벌입니다.
자신들을 좀비가 된 아내의 먹이로 주려는 8층의 한 남자에게 납치되어 죽을뻔 합니다.
그러나 마침내 물리치고 헬기의 소리가 들려오자 힘을 내 아파트의 옥상으로 도달합니다.
- 김유빈 역(박신혜)
김유빈은 오준우가 사는 아파트 맞은편 아파트에 고립된 여자 주인공입니다.
그녀는 가족들이 모두 죽고 극한의 상황에 몰린 준우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살을 하려던 장면을 보고 말리게 됩니다.
김유빈은 과거에 산악인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는 집에 야영을 위한 용품이 많습니다.
김유빈은 전기와 물이 끊긴 이후로는 집 안에 천막을 치고 그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식량이 떨어진 준우에게 식량을 보내줍니다.
오준우가 무전기를 보내서 서로 대화를 하며 아파트를 탈출하기 위한 작전 회의를 합니다.
이후 서로의 집을 나와서 도끼와 낫으로 좀비들을 피해 가며 이동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좀비들 때문에 감염될 위기도 수 차례 넘깁니다.
- 마스크 남 역(전배수)
오준우, 김유빈과 마찬가지로 아파트에 고립된 중년 남성입니다.
오준우와 김유빈이 탈출 도중 8층으로 올라왔을 때 몰려오는 좀비 떼로 위험할 때 집안으로 들여보내서 구해줍니다.
이후 김유빈과 오준우에게 통조림, 물을 대접하는 데 그것을 마시고 두 사람이 돌연 잠에 들게 됩니다.
이 남자는 이 집의 원래 주인이 아니었으며, 김유빈과 오준우가 마신 물에 수면제를 태워 잠들게 만든 뒤 좀비화되어 방 안에 있는 자신의 아내에게 먹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잠에서 깨어난 오준우가 저항을 하고, 도중에 역으로 자신이 아내에게 물려버리게 됩니다.
- 이상철 역(이현욱)
이상철은 오준우가 사는 집 바로 옆집인 403호에 사는 남자입니다.
이상철은 자신의 형이 감염되어 집에서 탈출한 뒤 오준우가 집 문을 살짝 열었을 때 바로 달려와 집 안에 들어옵니다.
오준우는 당장 나가라고 하지만 이상철은 온갖 핑계를 대며 집에서 나가려 하지 않습니다.
그는 결국 좀비에게 손을 물린 사실이 드러납니다.
이후 이상철은 좀비화가 진행되어 난동을 부리고 오준우가 강제로 문밖으로 내쫓아 냅니다.
- 여자 경찰관 역((오혜원)
여자 경찰관은 좀비 사태로부터 2일이 지난날에 등장합니다.
그녀는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아파트에 출동한 경찰들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동료 경찰들이 모두 좀비화되고 자신만 혼자 살아남습니다.
그녀의 권총으로 몰려오는 좀비들을 쏘며 저항하다 결국 재장전 도중 좀비에게 물려 감염됩니다.
2. 줄거리
오준우는 오전 늦게 일어나 방에서 나옵니다.
그는 물을 마신 후 축인 뒤 테이블에 놓인 외출하니까 시장을 봐두라는 어머니의 메모와 돈 봉투를 봅니다.
이 후 오준우는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합니다.
그러다 그는 심상찮은 채팅 메시지들이 연이어 올라오는 것을 봅니다.
이후 오준우는 TV를 보라는 채팅 메시지에 TV를 켜 뉴스를 봅니다.
뉴스에서는 강북구에서 폭력 사태가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옵니다.
그런 후 긴급재난문자와 폭동 소식이 들려오고 베란다 밖에서 비명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오준우는 소리를 따라 밖을 보는데, 그곳은 이미 좀비들이 많았습니다.
오준우는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문을 살짝 열은는 옆집 남자 이상철이 자기 형이 우격다짐으로 밀고 들어옵니다.
이상철은 화장실을 썼는데도 나가지 않으며 1시간만 있게 해달라고 계속해서 핑계를 댑니다.
오준우는 이상철이 화장실에서 급하게 닦고 나온 목덜미의 상처를 발견합니다.
결국 현관으로 밀린 이상철은 좀비로 변하고, 오준우는 치열한 몸싸움 끝에 바깥으로 쫓아내는데 성공합니다.
오준우는 삶의 희망을 잃고 목을 매고 자살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반대편 아파트에서 자신의 집을 향해 쏘아진 레이저를 보고 생존자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 후 오준우는 드론을 이용해 끈을 전달해서 다리를 만들고 소량의 음식을 전달받습니다.
3. 조일형 감독
이 작품은 <진>, <살아있다>을 연출한 '조일형' 감독님이 만드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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