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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도깨비 깃발, 사라진 보물 찾는 자가 주인이다.

by 인베스트타임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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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영화는 2022년 1월 26일에 볼 수 있었던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입니다.

이 영화에도 역시 믿고 보는 배우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우, 박지환 등의 배우분들이 출연하여 드라마의 퀄리티를 더욱 올려주었습니다.

 

 

 

 

해적 도깨비 깃발 포스터 01
해적 도깨비 깃발 포스터 01

 

 

1. 등장인물

우선 캐스팅된 등장인물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우무치 역(강하늘)

우무치는 이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그는 자칭 고려 제일 검입니다.

그러나 해적선에 눌러앉게 된 의적단 두목입니다. 

우무치는 제멋대로라서 자신이 이끄는 의적단 사람들에게조차 인기가 없습니다.

해적단 두목인 해랑이 의적단에게 이제 갈라지자고 선언했을 때 아무도 우무치 옆에 남지 않았습니다.

우무치는 1편의 남자 주인공과 비슷한 캐릭터입니다.

그는 과거에 고려 무사였다가 고려의 망국 이후 산적이 되었습니다.

우무치는 조선이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의 무력 역시 똑같이 남다른 편입니다.

우무치는 막이의 뻔히 보이는 거짓말에 속아넘어가는 등 순진하고 멍청한 면모도 있습니다.

그는 칼을 숨겨두어 포박에서 빠져나오거나, 암호 해석 없이  암호를 풀어내는 등의 재치 있고 눈썰미가 좋습니다.

우무치는 해랑을 좋아해서 맨날 치근덕대나 번번이 퇴짜를 맞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해랑이 우무치에게 기습 키스를 하면서 끝납니다.

우무치는 전작의 김남길의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해랑 역(한효주)

해랑은 이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그녀는 천하에 명성이 자자한 해적 단주입니다.

해랑은 해적단의 홍일점입니다.

해적단이지만, 왜구 외의 배는 건들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입은 왜구 노략선을 약탈하거나, 해산물을 직접 잡으면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무력, 지휘, 부하를 위하는 마음 모두 뛰어난 선장이지만, 요리를 심각하게 못합니다.

해랑은 능력과 인품 덕에 우무치와는 달리 부하들의 평가가 좋습니다.

그녀는 남자만 바글바글한 곳이라 여성이 애절했는지 해금이 입단 당하자 은근 해금을 챙겨줍니다. 

해랑은 예쁜 옷도 자기 말고 아무도 안 입는다고 마음껏 제공해 주고 배 안의 보물 약탈도 가볍게 봐줍니다.

그녀는 해금의 침대 다리가 박살 나 있자 손수 수리해주기까지 했습니다.

해랑은 1편의 여자 주인공과 달리 과거가 일절 묘사되지 않습니다. 

그녀는 죽은 단원들의 유품을 소중히 하고 있다는 언급만 있습니다. 

해랑은 전작의 손예진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막이 역(이광수)

막이는 어릴 적부터 왜구 쪽 배에 잡혀있어서 일본어를 조금은 할 줄 압니다. 

그는 극 중에 해랑의 해적선이 왜구 노략선을 잡았을 때 통역을 맡았으나, 엉터리로 통역하여 노략선 선장이 억울하게 맞게 되었습니다.

막이는 유일하게 보물이 있다고 하는 번개 섬에 가본 적이 있어 안내 역할을 맡습니다. 

그러나 위험성 때문에 싫다고 거부했다가 해랑이 막이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여 소원으로 보물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단주 자리를 맡게 됩니다.

그는 이때 부하들에게 사사건건 시비 걸고, 해랑을 노예처럼 부려 먹었습니다. 

그는 번개 섬에 가서는 사실상 이름뿐인 해적왕 신세가 됩니다. 

막이는 부하들이 뒤에서 자기를 욕하는 게 싫고, 책임도 점점 무거워지자 겁이 나 단주 자리를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금덩이를 문 펭귄을 발견하고, 펭귄을 따라 바닷속으로 들어갔다가 펭귄들의 서식지에 있던 보물과 보물선을 발견합니다.

마지막에 약속한 보물의 10분의 1을 받고, 자기는 안전한 섬에 내려달라고 탈퇴를 하지만 동료들은 내려주려고 한 섬은 암초였습니다. 

막이는 전작의 유해진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부흥수 역(권상우)

부흥수는 숨겨진 보물을 노리는 역적입니다.

그의 목적은 탐라의 왕이 되는 것입니다. 

부흥수는 오랑캐 장수의 목을 가져오면 탐라의 왕 자리를 주겠다는 약속에, 약속대로의 실적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과정이 너무 잔혹하여 우무치는 군법에 따라 부흥수를 파면시켰습니다. 

하지만 부흥수는 자기 방식이 뭐가 잘못됐는지를 이해하지 못했고 우무치가 그저 자신의 실적을 도둑질하려고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부흥수는 조선의 전국을 뒤져서 보물의 존재를 찾아냅니다.

그는 이방원을 만나서 이 보물을 대가로 탐라왕의 자리를 약속받습니다. 

부흥수는 번개 섬의 번개 구름을, 대량의 연을 피뢰침 삼아 전개시키는 방법으로 돌파하는 총명함을 보입니다. 

그는 보물의 암호도 바로바로 해석해 내 보물 상자를 찾아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진짜 보물 위치를 가리키는 또 다른 암호가 있었습니다. 

부흥수는 이것을 우무치에게 빼앗겨버립니다.

부흥수는 전작의 이경영과 김태우 포지션으로 볼 수 있습니다.




- 해금 역(최수빈)

해금은 보물을 찾아 나선 해적단에 합류하게 되는 타고난 사기꾼 여자입니다.

그녀는 고려의 왕족이라고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해금은 우연히 보물지도를 큰돈에 팔려는 막이를 만나 공모합니다. 

그녀는 도둑 막이를 잡으러 온 해랑의 해적단에 잡혀가게 됩니다. 

해금은 자신은 고려의 왕족이라고 허세를 부려보지만 통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사기꾼답게 눈썰미가 좋습니다.

해금은 막이가, 보물 암호가 그려진 깃발을 챙겨간 걸 보고 나중에 알립니다.

그냐는 해적 단원이 됐지만 단원 중 미남인 한궁에게 한눈에 반합니다. 

한궁은 매번 차갑게 대합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한궁이 몸을 던져 해금을 구하고  사귀게 됩니다.

해금은 전작의 설리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한궁 역(오세훈)

한궁은 백발백중 활 솜씨를 자랑하는 해적단의 명사수입니다.

그의 활 솜씨는 수증기 때문에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상대 배의 적군들을 백발백중으로 쏴 맞힙니다.

우무치가 돛의 밧줄을 타고 탈출하려고 하자 바로 화살을 쏴서 우무치가 잡고 있던 밧줄을 끊어 버리기도 합니다.

한궁은 해적선이 침몰했을 때 해금만 해류에 떠내려가 구하지 못해 슬퍼했습니다.

그는 우무치의 의적단을 맞이하러 해변을 살펴보던 중, 해변에 떠내려 온 해금을 보고 바로 건지러 갑니다.

한궁은 전편의 이이경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강섭 역(김성오)

강섭은 우무치의 오른팔이자 의적단 부두목입니다.

강섭은 해적단에 들어오면서 해적 부단 주가 됩니다. 

그는 사고뭉치 두목 때문에 골치 썩는 전형적인 부두목 스타일입니다. 

강섭은 자기를 고려의 무사라고 자랑했습니다.

그는 고려 장군들의 암호를 해석할 수 없어 우무치에게 도움을 구하러 가면서 고작 병졸이었다는 게 들통납니다. 

강섭은 전편의 김원해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아귀 역(박지환)

아귀는 해랑을 따르는 해적 소단주이자 해적단의 돌주먹입니다.

그는 우무치가 등장하기 전까지 맨손 격투에서 져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아귀는 전편의 신정근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줄거리

 

의적단 두목 ‘무치’와 해적 선의 주인 ‘해랑’은 한배를 타고 다니면서, 왕실의 보물이 어딘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최대 규모의 보물을 찾아 위험천만한 모험에 나서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사라진 보물을 노리는 건 이들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바로 역적 ‘부흥수’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해적 도깨비 깃발 포스터 02

 

 

 

 

 

3. 김정훈 감독

이 작품은 <방황하는 칼날>, <탐정:더비기닝>, <더폰>을 연출한 '김정훈' 감독님이 만드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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